'뜬 남자' 송중기, 바쁘다 바빠! 드라마·영화 '올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9.27 15: 17

'착한 남자'의 히어로 송중기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송중기는 수목극 1위에 빛나는 KBS 2TV '착한 남자'에서 열연하며 인기와 호평을 동시에 얻어내고 있다. '착한 남자'는 원톱 주연이나 다름없는 송중기의 존재감을 바탕으로 시청률 견인에 성공했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세간의 호평에 힘입어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
특히나 드라마 전개가 중반을 향해 가면서 촬영 일정은 한층 타이트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중기는 주인공인 만큼 촬영 분량이 특히 많아 일주일에 하루도 쉴 수가 없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 와중에 오는 10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의 주연 자격으로 관련 일정까지 맞물리게 돼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또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이 주연한 '늑대소년'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때문에 10월 12일에는 부산을 직접 찾아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6일 진행된 제작보고회 및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향후 언론 인터뷰 및 VIP 시사회, 무대 인사 등 다양한 영화 홍보 일정도 소화해야 한다. 그러나 '착한 남자'가 한창 촬영 중이라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드라마 인기에 영화 개봉, 그리고 쏟아지는 광고 스케줄까지 그야말로 '대세'로 급부상한 영향력과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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