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스키,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9.27 21: 32

불행 중 다행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27일 사직 삼성전서 타구에 오른 손목을 맞은 외국인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가 단순 타박상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날 롯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사도스키는 0-2로 뒤진 4회 선두 타자 이지영의 타구에 오른 손목을 맞은 뒤 그대로 주저 앉았다.
사도스키는 이정민과 교체된 뒤 구단 지정 병원인 조은 삼선병원에서 CT 및 X-레이 촬영을 통해 뼈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구단 측은 "2~3일 정도 아이싱 치료를 통해 붓기가 가라 앉으면 투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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