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9일부터 2일간 열리는 EPL 8경기와 프리메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에버턴-사우스햄턴(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84.71%는 에버턴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0.11%로 집계됐고, 나머지 5.18%는 사우스햄턴의 승리를 예상했다.
리그 상위팀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수비의 안정. 즉, 실점이 적다. 리그 3위인 에버턴은 1점인데 반해 상대팀인 리그16위 사우스햄턴은 3점으로 3배나 차이가 난다. 사우스햄턴은 원정경기에서 2연패로 평균실점이 4.5점으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히 승패 없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선덜랜드(4무)는 승점을 1점씩 차곡차곡 쌓아 나가고 있다. 득점 평균이 1점으로 골 결정력이 부족하지만, 실점평균도 1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위건과의 원정 경기에서 한차례 만나 4대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위건은 5경기에 출전해 실점이 10점으로 득점에 비해 두배가 많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첼시에 0-2, 맨유에 0대4로 대패한 것을 제외하면 중위권팀과의 대결에선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스토크시티는 선덜랜드와 함께 무승부 행진을 이어가던 중에 첼시전에 0-1로 첫 패배를 당하면서 발목이 잡혔다. 아직 안방에서는 패한적이 없는 만큼 분위기 전환과 첫 승을 위해서 스완지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완지시티는 최근 무득점 2연패 늪에 빠졌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난 22일 에버턴 전에서 몇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EPL에 점차 적응하고 있다. 중하위팀인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첫 골 사냥에 나선다.
◆프리메라리가…세비야-바로셀로나 경기 포함 6경기 대상
시즌 초반 연패로 침체된 셀타데비고는 지난 23일 헤타페 전에서 박주영이 교체 투입 후 2분만에 '꿈의 역전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분위기가 급 반전됐다. 이 분위기를 살려 현재 승수가 없는 그라나다를 상대로 최근 원정경기 2연패의 쇠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다.
세비야(리그4위) 3승2무, 바르셀로나(리그 1위) 5승. 패배가 없는 양팀은 결국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올 시즌 한차례 만나 2대0으로 원정팀인 바르셀로나가 승리한 바 있다. 이번 역시 바르셀로나의 원정경기다. 5경기6득점 중인 메시를 주축으로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바르셀로나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게임은 29일 오후 8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