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48%, "텍사스, LA에인절스에 승리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9.28 13: 41

[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0일 열리는 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7.98%는 3경기 텍사스-LA에인절스 전에서 텍사스 승리 예상했다. 이어 LA에인절스 승리 예상(31.18%)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20.85%)이 뒤를 이었다. 최종 예상 점수대는 텍사스(4~5점)-LA에인절스(2~3점)이 1순위(12.70%)로 집계됐다.
아메리칸 서부지구 1위 텍사스와 같은 지구 3위 LA에인절스는 두팀 모두 시즌 평균 타율이 0.273, 시즌 팀 평균 자책점이 3.91로 같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갈리는 분위기다. 텍사스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로 연승, 연패의 사이클을 반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6경기 팀 평균타율이 .244로 텍사스 특유의 폭발적인 타격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반면 LA에인절스는 최근 안정된 마운드를 바탕으로 5연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2위 오클랜드를 2게임차까지 쫓고 있다. 올시즌 양팀 상대 전적은 8승 8패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LA 에인절스가 최근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안고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베팅시 유의해야 할 점이다.

1경기 클리블랜드-캔자스시티 전에선 캔자스시티 승리 예상(57.85%)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클리블랜드 승리 예상(27.41%),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4.74%)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클리블랜드(2~3점)–캔자스시티(4~5점) 캔자스시티 승리 예상(18.33%)이 1순위로 집계됐다.
시즌초반 캔자스시티와의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였던 클리블랜드는 시즌중반으로 넘어오면서 7연패에 빠졌었다. 하지만 추신수의 7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더불어 최근 6경기 팀평균 타율 3.12를 보이며 타격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3일 경기에서는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15대 4 대승을 거두면서 캔자스시티전 징크스에서도 탈출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최근 4연패를 겪으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최근 4연패 동안 무려 28실점을 내줬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9승 6패로 캔자스시티가 우세했으나, 최근 팀분위기는 클리블랜드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
2경기 밀워키-휴스턴 전에선 밀워키 승리 예상(61.87%)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이어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9.46%)과 휴스턴 승리 예상(18.68%)이 뒤를 이었다. 최종 예상점수대에선 밀워키(6~7점)-휴스턴(2~3점)이 1순위(14.29%)로 집계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7회차 게임은 29일 오후 9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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