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 심사를 맡고 있는 가수 이승철이 지원자 로이킴과 정준영에 대해 재치 만점 트윗을 남겼다.
이승철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승철 아저씨 로이킴 오빠 미워하지 마세요”라고 글을 남긴 한 시청자에게 “로이킴 미워하긴요. 사윗감으로 눈 여겨 보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작 울 큰딸은 정준영 팬”이라며 ‘슈스케4’ 화제의 출연자에 대한 부녀(父女)의 남다른 애정을 재치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승철 님 방송이랑은 다르다”, “딸이 뭘 모르네ㅋㅋ”, “사위감.. 엄친아라서 그러는 거죠?”, “로이킴이 사위되면 대박이겠다”, “정준영 오래 볼 수 있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영과 로이킴은 '슈스케4'에 등장할 때부터 잘 생긴 외모와 빼어난 노래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고(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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