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민호, '중독' 김희선 살리기 위해 폭탄선언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28 15: 10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의 최영(이민호)이 중독상태에 빠진 은수(김희선)를 구하기 위해 폭탄선언을 감행,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10월 1일 방송되는 ‘신의’에서는 최영이 은수를 살릴 해독제를 쥐고 있는 덕흥군에게 악마의 거래를 제안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최영은 덕흥군의 계략으로 중독 상태에 빠진 은수를 확인한 상태. 이에 최영은 궁으로 달려가 곧바로 공민왕(류덕환)을 찾게 되면서 모든 대신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궁내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폭탄선언을 하게 되는 것.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무뚝뚝한 언행과 강직한 성격으로 쉽게 감정을 표출하지 않았던 최영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변화를 예고한다.
‘신의’의 한 관계자는 “잔인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최영이 죽음에 문턱에 선 은수를 살려내기 위해 극단적인 결심을 하면서 상상을 뒤엎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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