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잔류 '런닝맨', 10월 1일 녹화 재개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28 18: 33

힙합듀오 리쌍이 예능하차를 선언했다가 1주일 만에 잔류하기로 입장을 바꾼 가운데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지난주 한 차례 취소됐던 녹화를 재개한다.
방송 관계자는 28일 OSEN에 “‘런닝맨’이 오는 10월 1일 모처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개리가 프로그램 잔류를 선택한 만큼 그간 스탠바이 하고 있던 제작진이 일정대로 월요일 녹화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앞서 ‘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24일 예정돼 있던 녹화를 취소한 바 있다. 지난주 ‘슈퍼7’ 콘서트 취소 후폭풍으로 리쌍 멤버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겠다고 밝히자 ‘런닝맨’ 측도 한 차례 쉬어가기를 택했다.

한편, ‘런닝맨’ 외에도 리쌍 멤버 길이 출연해왔던 MBC ‘무한도전’도 오는 29일 녹화를 재개한다. MBC는 이 같은 사실을 28일 밝히며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들께 여러모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웃음만 생각하며 방송에 매진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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