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선진, 데뷔 첫 100안타 돌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9.28 19: 12

한화 내야수 오선진(23)이 데뷔 첫 100안타를 돌파했다. 
오선진은 28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1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 김상현을 상대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안타를 기록하던 오선진의 시즌 100안타였다. 
성남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08년 2차 4번 전체 26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오선진은 2009년 기록한 46안타가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 하지만 올해 주전 3루수로 자리매김해 데뷔 5년만에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한화 선수로는 김태균(147개)-장성호(108개)에 이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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