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영봉패를 당했던 팀이 하루 만에 돌변했다. 넥센이 홈런 2개를 포함해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LG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넥센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밴헤켄의 호투와 15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이 조화를 이루며 11-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넥센은 LG와의 상대전적에서 13승6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채 올 시즌 맞대결을 마쳤다.

경기후 넥센 김상수와 지재욱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