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연규성·홍대광 ‘말리꽃’, 눈물 왈칵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29 00: 29

연규성과 홍대광이 ‘말리꽃’으로 폭풍 감동을 안겼다.
연규성과 홍대광은 28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 7회에서 이승철의 ‘말리꽃’을 열창했다. 원곡가수조차 컨디션이 좋을 때만 부르는 이 노래를 두 사람은 흠 잡을 데 없이 소화했다.
연규성과 홍대광이 만든 하모니는 감미롭고 감동적이었다. 두 사람은 라이벌이긴 해도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면서 챙기는 사이. 홍대광은 “연규성 형을 10년 전부터 팬이었다”고 인터넷 가수 연규성을 존경했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이승철은 성대결절로 고생 중인 연규성에 대해 “축구감독이라면 다친 스트라이커를 내보내지 않듯이 왜 연규성이 지금 노래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승철은 부상당한 스트라이커의 휴식 후 원래 기량을 보고 싶다고 합격을 줬다. 연규성이 합격하면서 탈락한 홍대광은 아쉬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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