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정형돈 압박에 흰자위 과다노출 ‘희번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29 19: 27

지드래곤이 정형돈의 압박에 흰자위를 과다노출하는 굴욕을 자처했다.
정형돈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무한상사’에서 인턴 권지용으로 출연한 지드래곤에게 “직장은 라인이다. 우리 부서내에 가장 강력한 라인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이야기를 꺼냈다.
지드래곤은 “대리님 라인”이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자신의 행동을 지드래곤이 따라하길 강요했다. 상사가 웃긴 이야기를 하면 무조건 웃어야 한다는 것. 심지어 흰자위가 과다노출되는 희번덕한 표정까지 요구해서 지드래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지드래곤은 “손과 동시에 눈이 올라와야 한다”는 정형돈의 압박에 흰자위 과다노출을 했다. 지드래곤의 희번덕한 표정은 정형돈 못지않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무한상사’는 멤버들이 한 회사에 다닌다는 설정 하에 사회생활을 그리는 ‘무한도전’ 속 인기 콩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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