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명수 선물 해골팬티 공개 “물이 너무 빠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29 19: 39

방송인 유재석이 박명수가 생일선물로 준 해골 무늬의 팬티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무한상사’에서 팬티가 앞으로 주력 사업이 되면서 기획회의를 하게 되자 “박명수 씨가 사준 팬티를 입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팬티를 속에서 꺼내 올려 선명한 해골 무늬가 그려진 속옷을 공개했다. 그는 “물이 너무 빠진다”고 살짝 투덜거렸고 박명수는 “물빨래 안된다. 손빨래 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길 인턴은 “의상 때문에 티팬티를 거의 입는다”고 무리수를 던졌지만 다른 멤버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웃음을 주는데 실패했다. 또 지드래곤은 같은 팀 멤버 탑이 금장의 팬티를 입는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무한상사’는 멤버들이 한 회사에 다닌다는 설정 하에 사회생활을 그리는 ‘무한도전’ 속 인기 콩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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