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김기태, “젊은 선수들이 잘해줬다”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9.29 20: 06

김기태 LG 트윈스 감독이 유망주들이 앞장서 거둔 승리에 흡족해했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한 선발 신재웅과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 위력에 힘입어 9-3으로 완승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5승 4무 69패(7위, 29일 현재)를 기록하며 두산과의 상대 전적 11승 6패 우위를 이어갔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많은 팬 여러분들이 야구장을 찾아주셨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특히 오늘은 젊은 선수들이 잘해줬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양 팀은 30일 선발로 각각 레다메스 리즈(LG)와 더스틴 니퍼트(두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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