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푸욜-이니에스타 부상 복귀...알칸타라 두 달 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0.01 08: 07

바르셀로나의 '캡틴' 카를레스 푸욜(34)과 '미드필드의 엔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바르샤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1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는 "이니에스타가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서 입은 근육 부상에서 돌아와 벤피카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바르샤는 오는 3일 벤피가 원정길을 떠난다.
이 매체는 이어 "푸욜과 아드리아누(28)도 각각 무릎과 근육 부상에서 회복했다"며 "하지만 세비야와 경기서 무릎 부상을 입고 정밀검진은 받은 티아고 알칸타라(21)는 2개월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주전 중앙 수비수인 헤라르드 피케(25)도 발목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상황에서 공수의 핵심인 이니에스타와 푸욜의 복귀로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벤피카와 일전을 벌이는 바르샤는 오는 8일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올 시즌 리그서 첫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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