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女' 장신영, 바나나 따다 나무 두 동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01 18: 30

배우 장신영이 숨겨둔 괴력을 보이며 정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장신영은 1일 방송된 추석특집 SBS '정글의 법칙W'에서 남태평양 말레쿨라섬에 도착하자마자 바나나 채집에 나서 괴력을 발휘했다.
말레쿨라 섬으로 향한 주인공들은 장신영을 비롯해 배우 한고은,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 개그우먼 정주리와 신봉선으로 이루어진 다섯 명의 여자 스타들.

이들은 본격적인 탐험에 앞서 소지품을 앞수 당하고 고추장, 냄비, 망, 장갑, 수분크림과 바디미스트, 불을 피울 수 있는 파이어스틱과 칼만 소지한 채 정글에 투입됐다.
가지고 온 먹을 거리를 빼앗긴 이들은 정글 초입에서 바나나 나무를 발견했고, 달려들어 바나나를 따기 시작했다.
이때 바나나 나무를 휘어지게 만들다 못해 두 동강을 낸 게 바로 장신영. 비록 그렇게 딴 바나나는 채 익지 않아 먹을 수 없었지만 장신영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에피소드였던 셈.
그는 본격적인 정글 탐험에 앞서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나무를 잘 탄다. 깡도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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