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W' 한고은·장신영, 원주민과 단체 말춤 '성공'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01 19: 52

 
정글을 찾은 5명의 여자스타들이 남태평양 원주민들과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하나가 됐다.
1일 방송된 추석특집 SBS '정글의 법칙W'에서는 한고은, 장신영, 정주리, 신봉선, 고우리 등 여자스타들이 남태평양 말레쿨라섬에 사는 아멘덴족과 함께 말춤을 추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72시간의 비행 끝에 말레쿨라섬에 도착한 이들은 아멘덴족의 축제에 초대되는 큰 선물을 받았다. 비록 돼지 잡는 모습을 목격하는 건 다소 힘들었고 환경은 열악했지만,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풍성한 만찬과 따뜻한 부족원들의 환대는 여자스타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다섯 명의 여자스타들은 단체 말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걸그룹 고우리를 필두로 다섯 명의 여자스타들은 '강남스타일' 리듬에 몸을 맡겼고, 이들의 흥겨운 모습에 부족원들까지 합세하며 단체 말춤을 추는 장관을 이뤘다.
한고은은 "이렇게 정신을 놓고 춤을 춘 건 처음인 것 같다"며 흥겨운 축제에 몸을 맡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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