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이윤석 "남편은 용서받지 못한다" 울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0.01 20: 32

개그맨 이윤석이 남편들은 아내에게 용서를 받지 못한다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남편은 용서받지 못한 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의 '솔직히 말해봐, 용서해줄게'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다 듣고 팰게"라고 답했다.

이어 "어차피 남편들은 용서받을 수가 없다. 그런 말을 하는 것은 하나의 정보로 다른 정보를 입수하려는 아내의 전략이다"라며 "정보를 하나씩 들을수록 총알을 장전해놓고 있다가 한꺼번에 터뜨려 주겠다는 의미다"라고 전했다.
또 "영화 중에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영화가 있다. 남편은 용서받지 못한 자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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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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