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갸루상 분장한채 "나도 평범한 남자"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0.01 20: 47

개그맨 박성호가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갸루상 분장을 한 채 평범한 남자라는 말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성호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나도 평범한 남자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이가 너무 좋은 사위와 장모 사연과 관련해 "장모님과의 사이는 어떤가. 박성호씨도 사위가 아니신가"라는 질문을 받은 뒤 "내가 지금 이러고 있지만 나도 한 사람의 사위다"라고 갸루상 분장을 한 채 담담히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내가 갸루상 분장을 하기 전까지 나는 평범한 남자였다"라고 덧붙여 또 한 번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나는 아직 장모님과 사이가 어색하다. 그래서 이런 사연이 고민이 아니라 부럽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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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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