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애정촌' 간미연·권민중·채민서, 도시락 선택 '0표'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01 21: 24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찾은 가수 간미연과 배우 권민중, 채민서가 첫 인상 선택에서 쓴맛을 다셨다.
1일 방송된 추석특집 SBS '스타 애정촌'에서는 간미연과 권민중, 채민서가 첫 인상 선택에 해당하는 도시락 선택에서 누구에게도 선택 받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애정촌을 찾은 건 가수 토니안, 방송인 박재민, 배우 여호민과 이상인, 개그맨 노우진, 가수 이정으로 이루어진 여섯 명의 남자 스타들과, 배우 권민중과 채민서, 최지연, 방송인 백보람, 가수 간미연으로 이루어진 다섯 명의 여자 스타였다.
남자스타들의 선택으로 이루어진 이날 도시락 선택에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건 최지연과 백보람이었다. 이들에게는 각각 세 명의 남자스타들이 몰리며 행복한 고민이 시작됐다. 최지연은 토니안과 노우진, 이상인의 선택을, 백보람은 박재민과 여호민, 이정의 선택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반면, 간미연과 채민서, 권민중은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엇갈리기 시작했다.
이에 채민서는 "여자이다 보니 감성이 있고 눈물이 있다. 좋은 인연을 찾기 위해 왔는데 밥 먹는 걸로 이렇게 배신하시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간미연은 "심지어 밖에서 먹었다. 비가 오고 도시락도 차갑고 정말 서러웠다. 여자로서 매력이 있나 없나를 판가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며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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