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성공 ‘써니’, 시청률도 잡았다..‘추석특선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02 09: 09

영화 ‘써니’가 극장가 관객들에 이어 안방극장 시청률도 잡았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방송된 특집 영화 중 SBS에서 방송된 ‘써니’ 감독판이 전국기준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써니’는 지난해 7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11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11위에 오른 영화다.

복고열풍을 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한 ‘써니’가 브라운관을 통해 방송,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써니’는 시절 동창이었던 친구들이 중년이 되어 그 시절 추억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학창시절의 향수를 자극해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써니’에 이어 KBS 2TV에서 방송된 ‘고지전’이 7.1%로 2위를, ‘퀵’이 5.9%로 3위, KBS 1TV ‘다빈치코드’가 2.4%, SBS ‘만추’가 2.2%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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