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이병헌에 극찬..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0.02 10: 15

이병헌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 LA Times의 극찬을 받았다.
해외 관계자는"한국 배우로서 LA Times에 인터뷰를 장식한다는 건 국위선양에 가까울 정도다. 배우 이병헌을 통하여 단순히 영화홍보를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위상을 높힌 셈"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영화 ‘광해’는 한국영화 최초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에서 레드카펫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했다.

시사회가 끝나고 연이어 이어진 5시간의 걸친 영문매체 인터뷰를 지친 기색도 없이 마친 이병헌은 LA 매체들에게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LA Times의 최고의 평론가 Robert Abele은 이병헌의 연기를 보고 "그는 영화를 이끄는 최고의 메인 지휘자 같은 역할을 했다"며 그를 치켜 세웠다.
LA Times의 인터뷰 속 이병헌은 영화의 개봉을 함께하지 못하고 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많은 사랑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 6월 헐리우드 그라우만스 차이니스 씨어터(Grauman's Chinese Theatre) 앞에서의 핸드프린팅 행사에 대한 소감 및 브레드피트, 안소니 홉킨스 등과 함께 하는 차기 영화 ‘RED2’에 대한 포부 등을 밝혔다.
현재 이병헌의 1인2역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광해’는 개봉 18일 만에 관객 520만명의 기록을 세우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광해’의 홍보를 위해 제17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여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영화 ‘RED2’의 촬영을 위해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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