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30, 외야수)가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질주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제이콥스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 우전 안타를 때려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6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대타 토마스 닐과 교체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투타 엇박자 속에 0-11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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