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는 맨유 스타일~".
독일 분데스리가를 평정하고 EPL에 진출한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팀 동료인 마이클 캐릭이 칭찬에 나섰다.
캐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에 게재된 인터뷰서 "올 시즌 팀의 최대 수확은 가가와의 영입이다"면서 "다른 나라오 이적하게 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일이다. 그러나 가가와는 잘 적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가와는 처음부터 특별한 선수로 보였다. 공을 잡은 상황에서 동요하지 않는다. 기술과 위치 전환이 수준급이다. 양발도 잘 사용한다. 가가와는 딱 우리팀에 맞는 스타일의 선수"라고 칭찬했다.
가가와는 큰 기대와는 다르게 폭발적인 능력을 선보이고 있지는 못하다. 그러나 지난달 열린 토튼햄과 경기서 2호골을 터트리는 등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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