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홈 최종전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넥센 구단은 2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오후 7시 26분에 1만 2500석이 가득찼다고 밝혔다. 올 시즌 목동구장 만원은 18번째다.
홈 최종전을 맞아 넥센은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 시즌 목동구장 최다 방문 팬인 공유림 씨를 선정했고,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를 개방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올 시즌 넥센의 총 관중은 59만 9381명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평균 관중은 8946명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총 관중 44만 1427명, 평균 관중 6688명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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