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신현준과 김정은이 이혼하고 나온 법정 앞에서 사고를 당하한 뒤 구급차에 실려 가면서 월하노인(변희봉)의 손에 의해 바디체인지가 됐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울랄라부부’는 여옥(김정은)이 불륜 동영상을 담은 CD를 수남(신현준)과 함께 보면서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어달라고 요구했고 두 사람은 결국 이혼했다.
자신의 눈앞에서 수남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것을 본 여옥은 그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에게 구조 요청을 보냈고 구급차를 탔다.
이를 지켜본 월하노인은 기막혀했고, “여자가 무슨 잘못이야. 전생에서도 남편 살리다 그렇게 죽고, 지금도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라는 무산신녀(나르샤)의 말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구급차 앞에 나타난 월하노인 때문에 결국 차는 급정거를 했고, 두 사람은 이 순간 바디체인지가 됐다.
남편 수남의 몸으로 눈을 뜬 여옥은 “찬이 아빠~ 어딨어~”라면서 수남을 찾았고, 이에 정신 이상으로 몰리는 등 고군분투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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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