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개콘’에 정경미파 있다..신보라 가입불가”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03 00: 21

개그맨 박성호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정경미파가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희극여배우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경미, 박지선, 허안나, 김영희가 출연해 입담과 재치를 뽐냈다.
이날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한 박성호는 “‘개그콘서트’에 파벌이 있다”고 폭로하면서 “정경미파와 정경미파가 아닌 파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경미파는 정경미보다 뜨면 가입불가”라면서 “신보라는 들어갈 수가 없다. 가입보류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정경미는 “맞다”고 인정하면서 “‘개그콘서트’에 여자 개그우먼들이 이제는 당당하게 자신의 코너를 할 수도 있고,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후배들에게 이를 주지시키고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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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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