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재결합을 했음에도 불구, 아직 서로를 믿지 못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서로를 믿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상한 관계(weird relationship)'를 유지 중이며 믿음과 관련한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로버트와 크리스틴의 사랑에는 아직도 수수께끼가 남아있다. 정말 이상한 관계다"라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의 재결합이 장밋빛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로버트는 아직 크리스틴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는 것이 맞는지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일단 로버트의 가족과 친구들이 크리스틴과의 재결합을 반대하고 있다. 로버트도 가끔 그들이 맞는 것인지 헷갈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로버트가 크리스틴에게 자신을 사랑하냐고 계속해서 묻고 있는데 이는 두 사람이 믿음과 관련해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라면서 "하지만 로버트가 크리스틴을 결혼 상대로 보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미래에 희망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의 친구들은 이번 재결합이 끝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로버트는 크리스틴이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으로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로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으나 최근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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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레이킹던 part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