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인상은 누구? EXO-BAP-에일리 '윤곽'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0.03 15: 01

올 한해 가요계를 가장 빛낸 신인가수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보이그룹으로는 EXO-K와 B.A.P가, 여자 가수로는 에일리가 두각을 나타내며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올 한해 데뷔한 걸그룹이나 남자 솔로가수는 아직 크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진 못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B.A.P는 지난 1년간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신인그룹으로 꼽힌다. 이들이 지난 1월 데뷔해 올 한해에 발표한 신곡만 총 4곡. 데뷔곡 '워리어'를 시작으로, '파워', '노 멀씨', '대박사건'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조만간 또 신곡을 낼 계획이어서 완전히 한해 신인그룹 시장을 꽉 잡겠다는 포부다.

이들은 기존 보이그룹이 누나팬들을 겨냥한 것과 달리, 1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삼아 차별화에 성공했다. 현재 팬카페 회원수만 6만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 말레이시아, 독일 등에서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EXO는 올해 독보적인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인 그룹 EXO의 데뷔 앨범 '마마(MAMA)'는 발매 한달 만에 음반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며 기존 그룹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4월 9일 발매된 EXO의 첫 미니앨범 '마마'는 5월초 EXO-K 7만여장, EXO-M 3만여장 등 총 11만여장(소속사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신인그룹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 이들은 멤버들이 한국 활동 유닛 K와 중국 활동 유닛 M으로 나뉘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각광받는 신인그룹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에일리는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신인가수로 평가받는다. 그의 데뷔곡 '헤븐'은 지난 상반기 오랜기간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유독 신인가수가 힘을 못쓰는 음원차트에서 괴력을 발휘했다. KBS '불후의 명곡' 출연은 그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예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을 모두 어필하며 올 한해 가장 유명해진 신인가수가 됐다.
그는 이달 중 신곡을 내고 신인상에 쐐기를 박겠다는 각오. 현재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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