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3일 발표한 10월 FIFA 랭킹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 지난 9월(27위)보다 2계단 상승해 25위(776점)에 올랐다. 지난달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서 우즈베키스탄과 2-2 무승부를 기록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무적 함대' 스페인은 1위(1611점)를 지켰고, '전차 군단' 독일은 2위(1459점)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3위(1259점)에 자리했고, 아르헨티나(1208점)는 4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와 네덜란드가 5, 6위에 오른 가운데 콜롬비아는 13계단이나 올라 9위로 껑충 올라섰고, '삼바 군단' 브라질은 2계단 내려 앉아 14위에 자리했다.
일본은 순위 변동없이 23위로 아시아 1위(818점)를 유지했고, 호주는 34위(702점)로 9계단 내려앉았다. 오는 17일 한국가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을 벌이는 이란은 58위(549점)로 아시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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