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부산 아이파크와 전북 현대의 경기 전반 전북 이동국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부산은 이번 경기를 잡고 반드시 반전의 계기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전북은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위 FC 서울과 승점 차를 좁혀야 하는 만큼 부산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부산은 경남전 무더기 경고로 인해 이종원, 맥카이, 에델이 퇴장당하며 전북전에 나설 수 없다. 설상가상으로 박종우마저 경고 누적으로 출장이 불가능하다. 반면 전북은 골키퍼 최은성과 수비수 심우연, 박원재, 그리고 드로겟이 결장하지만 이들을 대체할 백업요원들이 충분하다.

한편 전북은 2011년 3월 20일 이후 부산과 4경기를 치러 2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