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바닥 찍고 시청률 상승세 타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4 07: 51

연일 시청률 하락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2회 연속 시청률 상승에 성공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15회는 전국 기준 13.3%를 기록하며, 지난 달 27일 방송된 14회(12.5%)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달 26일 방송된 13회에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에 밀려 11.7%까지 떨어졌던 ‘아랑사또전’은 2회 연속 시청률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착한 남자’의 기세에 눌려 시청률이 연일 떨어졌던 ‘아랑사또전’은 아랑(신민아 분)의 죽음에 얽힌 비밀들이 점점 풀리는 동시에 은오(이준기 분)와의 안타까운 사랑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면서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착한 남자’는 17.3%로 1위를 차지했으며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1%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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