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 잔치 앞둔 ‘황금어장’, 시청률 신통치 않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4 08: 02

300회 잔치를 앞둔 MBC 장수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시청률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 기준 8.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8.6%를 보인 SBS ‘짝’에 근소한 차이로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 8월 22일 이후 6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황금어장’은 7주 만에 시청률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하지 못한 것보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 기준인 10%를 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움을 사고 있다.

더욱이 ‘황금어장’은 오는 10일 300회 특집을 앞두고 있는 상황. MC 강호동과 김구라의 하차 이후에도 단일 코너 ‘라디오스타’로만 꾸려온 ‘황금어장’이 가을 개편을 맞아 어떤 방식으로 시청률 끌어올리기를 시도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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