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소영이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합류한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 이후 1년 여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추소영의 소속사는 4일 “추소영이 본격적인 2막이 펼쳐지는 ‘대왕의 꿈’ 9회부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밝혔다.
‘대왕의 꿈은’ 최수종과 김유석, 최철호, 박주미, 이영아 등이 출연하는 대하사극으로, 우리 역사상 최초로 통일국가를 완수한 태종 무열왕과 김유신 등 영웅들의 일대기를 그리는 드라마.
극중 추소영은 김춘추 (최수종)의 첫 번째 아내인 보라궁주 역을 맡아 여성스럽고 지고지순한 부인으로서의 내조를 보여줄 계획이다.
추소영은 그간 드라마 ‘거상 김만덕’, ‘공주의 남자’에 이르기 까지 높은 시청률로 안방극장에 보답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한편, 추소영은 ‘대왕의 꿈’과 동시에 전도연, 박신양 주연의 영화 ‘약속’을 원작으로 한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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