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VS ‘회사원’, 올 가을 액션대결 폭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04 09: 07

10월 극장가에서는 영화 ‘루퍼’와 ‘회사원’이 치열한 액션대결을 펼친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SF액션의 고전이 될 ‘루퍼’는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콘셉트로, ‘회사원’은 소지섭의 목숨을 건 액션으로 맞대결을 한다.
시간 암살자 ‘루퍼’는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신선한 설정과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44년 미래에서 온 제거 대상을 암살하며 완전 범죄를 저지르는 실력파 킬러 조(조셉 고든 레빗 분)가 2074년 암흑이 되어버린 미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30년 전으로 돌아온 미래의 자신(브루스 윌리스 분)을 죽여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이 작품은 그 동안 SF액션 장르의 영화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분위기와 촘촘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SF액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통해 할리우드 대세남으로 떠오른 조셉 고든 레빗과 영화의 무게감을 더하는 브루스 윌리스, 두 배우는 거친 액션은 물론 카리스마 있는 눈빛연기까지 선보이며 ‘루퍼’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지섭의 거친 액션 연기로 화제를 모은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 분)가 자신의 삶의 전부였던 회사를 관두고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회사 모두의 표적이 되는 상황을 그린 액션드라마이다.
모든 무술을 완벽하게 소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보여주며 차세대 액션스타로 떠오른 소지섭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두 남자배우의 액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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