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인간 투병' 황치훈, 화려한 과거 이력 보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04 09: 33

배우 황치훈이 5년째 식물인간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 중인 배우 김형중을 찾았다. 김형중은 지난 1980년대 방영된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 출연했던 배우다.
김형중은 ‘호랑이 선생님’에서 함께 했던 아역배우 이지훈과 추석을 맞아 동료 배우 황치훈의 병실을 찾았다. 지난 2007년 뇌출혈로 쓰러진 황치훈은 식물인간으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황치훈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추억 속의 그대’를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형중은 “황치훈이 저를 많이 좋아했다”며 “연기 욕심이 많았던 친구고 뭐든지 적극적인 아이였다”고 회상했다.
이날 ‘여유만만’에는 김형중 외에 김부선, 김형자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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