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미혼모·입양아기 위해 1억 원 기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04 11: 29

톱스타 커플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3년 째 기부선행을 이어나간다.
대한사회복지회는 4일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를 돕기 위해 1억 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소영이 지난 2005년 조세현 사진작가와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를 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모델로 나섰던 고소영은 함께 촬영했던 아이들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느꼈고, 2010년 11월 아들 준혁이를 낳은 직후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하며 인연을 이어나갔다.

이후 고소영은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올해까지 총 3년째 기부에 나선 것.
고소영은 4일 오후 2시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 1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20명의 팬들과 함께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서 봉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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