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 따라 주얼리 매치법도 달라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10.04 11: 35

가을을 맞아 헤어스타일 변신을 꾀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사랑스러운 웨이브, 세련된 커트 스타일로 새로운 분위기를 어필한다.
이때 헤어스타일은 물론 그날의 스타일링에 힘을 더하는 주얼리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패셔너블한 가을 여자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헤어스타일과 어울리는 주얼리, 어떻게 매치하면 더욱 효과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눈여겨봐도 좋다.  
 

▲ 여성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에 발랄함을 더하고 싶다면..
 
KBS1 TV ‘별도 달도 따줄게’ 차경주(문보령)는 여성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자연스럽고 풍성한 웨이브 스타일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어필하고 블라우스 스타일링을 활용해 러블리한 분위기까지 살려냈다. 특히 차경주는 발랄하면서 앙증맞은 느낌을 담아낸 주얼리를 매치하여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차경주처럼 단아한 분위기의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발랄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싶다면 귀여운 느낌을 담아낸 주얼리를 매치하자. 꽃봉오리가 터진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클로리스’는 여성미와 발랄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주얼리다. 웨이브 헤어스타일,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캐주얼, 오피스룩 등 어떤 스타일링에도 무난하게 매치 가능하다.
▲ 짧은 헤어 스타일링에 안성맞춤인 주얼리는 무엇?
 
짧은 커트 스타일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SBS ‘다섯 손가락’ 하소율(이해인)은 짧고 깔끔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도도한 분위기를 한껏 발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때 하소율은 목걸이를 활용한 포인트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분위기까지 연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남다른 패션센스를 과시했다.
하소율처럼 짧은 헤어스타일로 이지적인 느낌을 연출했을 땐 화려하면서 깨끗한 스타일의 주얼리를 매치하자. 새하얗고 순수한 눈꽃 모양을 모티브로 한 ‘스노우 퀸’은 화려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주얼리다. 짧은 헤어스타일에 에지를 더해 주는 효과는 물론 페미닌한 분위기까지 더해줘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다.
렉스 다이아몬드의 관계자는 “헤어스타일에 따라 여성들의 분위기가 좌우되는 만큼 여성스럽거나 도도한 느낌을 살려주는 주얼리 선택이 필요하다”며 “이때 볼드한 사이즈 보단 유니크한 디자인이 가미된 스타일의 주얼리를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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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TV ‘별도 달도 따줄게’ , SBS ‘다섯 손가락’  방송화면 캡처, 렉스 다이아몬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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