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가 소녀티를 벗고 성숙미를 한껏 발산했다.
김윤혜는 최근 진행된 패션지 인스타일 웨딩 겨울호 촬영에서 ‘플라워’라는 콘셉트로 꽃처럼 아름답고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10월의 신부로 변신했다.
그 동안 신비소녀라는 별명으로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을 주로 선보였던 김윤혜는 이번 촬영에서 소녀티를 벗고 성숙하면서도 순수한 신부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 베테랑 모델로서의 내공을 마음껏 발산했다.

2002년 보그 표지모델로 데뷔, 올해 11년차 모델 겸 연기자 김윤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윤혜가 과거를 볼 수 있는 카리스마 넘치고 매력적인 점쟁이 승희 역으로 출연,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점쟁이들’은 이날 관객 17만 2473명을 동원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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