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놀러와’, 별과 함께 출연? 미쳤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4 14: 23

가수 하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 PD의 출연 요청에 독설을 했다.
하하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뮤직 ‘하하 19TV 하극상’에서 “우리 회식 때 ‘놀러와’ 담당 PD가 왔다”면서 “그 자리에서 별과 함께 ‘놀러와’에 출연해서 뭔가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놀러와’ 출연 섭외를 받았다고 이야기 한 후 담당 PD를 향해 “형이 그러니까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거다. 그 자리에 나오라고? 그럴 거면 여기 나오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미쳤어? 돌았어? ‘하극상’이 내 것이지 않느냐. ‘놀러와’ 시청률 4% 나오는데 왜 내가 나가냐? 여기에 별이 나오면 4% 그냥 나와”라고 독설을 했다.
또 하하는 “생각 있어? 막창 얼마 나오지도 않아. 그걸 얻어먹고 가?”라고 다시 한번 ‘놀러와’ PD에게 장난스러운 독설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하극상’은 그동안 방영되지 않은 미공개 영상이 추석 특집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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