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내년 배우의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04 14: 49

배우 고소영이 본업인 배우의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고소영은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미혼모 및 입양아기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작품 활동을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이날 “내년에 배우의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며 작품 출연 가능성을 내비쳤다.

고소영은 지난 2007년 영화 ‘언니가 간다’ 출연 이후 연기 활동 보다는 남편 내조와 육아에 전념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오랜 공백을 깨고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모습을 드러내며 변함없는 미모와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 3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한 미혼모 및 입양아기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으로, 고소영은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1억 원 씩 기부선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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