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보고싶다’ 출연 확정...강력반 형사 역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4 15: 28

배우 전광렬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에 합류한다.
4일 오후 ‘보고 싶다’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에 따르면 전광렬은 비극에 빠진 주인공들의 엇갈린 운명에 유일한 실마리를 가진 형사 김성호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특유의 존재감이 녹아있는 명품 연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성호는 한정우(박유천 분)만을 오매불망 짝사랑하는 김은주(장미인애 분)의 아버지이자 우직함을 겸비한 노련한 강력반 형사다.

천성이 착하고 행동 하나하나 따뜻함이 있는 말 그대로 좋은 아빠, 좋은 사람이다. 한 관계자는 “명불허전 남다른 연기 내공의 전광렬이 애틋한 부정(父情)이 느껴지는 명품 연기로 작품의 무게감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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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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