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독일에서 남녀혼탕 목욕 문화를 경험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현준은 4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 베를린 영화제 참석차 독일에 갔을 때 경험한 독특한 목욕 문화를 소개했다.
그는 "영화제에 함께 간 영화감독이 독일의 ‘혼탕’을 적극 추천했었다. 그 영화 감독은 내게 '혼탕에 있는 독일 사람들이 동양인들을 의식할지도 모르니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목욕을 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실제 혼탕에 가보니 정말 온 가족, 연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목욕을 하더라고. 마치 아담과 이브 같았다고 표현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신현준은 "내게 자연스럽게 목욕하라고 조언했던 영화감독이 김이 서리는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안경을 쓰고 목욕탕에 들어갔다"고 폭로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현준의 폭소만발 혼탕 경험기는 4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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