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가 드라마 ‘골든타임’ 시즌 2 합류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이성민과 함께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송선미는 4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종영한 ‘골든타임’ 시즌 2가 제작된다면 합류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더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조심스러워 했다.
이어 그는 “이성민 씨와 상의를 해봐야 한다”면서 “이성민 씨와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선미는 지난 달 25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외과의 최인혁(이성민 분)을 돕는 외상 코디네이터 신은아 역을 맡았다. 그는 안정적인 부산 사투리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성민과 송선미는 극중에서 동료와 연인 중간 단계의 미묘한 감정을 주고받으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 이어 연극 ‘거기’에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