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멘토 4인 포스터 사진, 카리스마 철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4 17: 29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 3’를 이끌어갈 멘토 4인 김태원, 김연우, 김소현, 용감한 형제의 카리스마 넘치는 사진이 공개됐다.
MBC는 4일 오후 멘토 4인방의 포스터 사진을 공개, 강화된 ‘멘토스쿨’ 시스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원은 최근 진행된 촬영 당시 직접 만든 기타 2대 뿐만 아니라 신발부터 팔찌까지 모두 직접 만든 아이템을 가져왔다는 후문. 또한 고난도 동작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촬영 최단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태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은 한때의 유행이 되어서는 안된다. 뮤지션을 발굴하는 행위는 영원히 축복받아야 한다. 그게 ‘위대한 탄생’에 다시 도전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김연우는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포즈를 취하던 중 어색해하더니 “안되겠다. 차라리 노래를 불러야겠다”며 직접 발라드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 촬영이 익숙하지 않은 그는 “원래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하지만, ‘위대한 탄생’이라서 특별히 한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은 무대 위에 서온 배우답게 능숙하게 촬영을 임했으며, 특히 옆모습이 배우 신민아를 닮아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용감한 형제 역시 사진 찍는 일을 어려워하면서도 ‘위대한 탄생3’에 대한 애정을 발휘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그는 “평상시(회사 가수 선발)에도 오디션은 생활의 일부분인지라 냉정하게 심사해 왔다. 하지만 ‘위대한 탄생3’은 뭔가 다르다. 차별화된 심사기준으로 완벽을 기하기에 헛된 기회는 주지 않을 생각이다.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친구들은 끼와 열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심사위원으로서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층 강력해진 멘토 시스템을 예고하고 있는 ‘위대한 탄생 3’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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