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한채아, 내 유행어로 첫 인사" 우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05 00: 23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한채아가 첫 만남에서 자신의 유행어로 인사를 건넸다고 회상했다.
허경환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패션쇼를 갔을 때 만난 사람이 한채아였다"고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그는 "한채아의 첫 인상이 보통 여배우들과 달랐다"며 "제 유행어인 '아니, 아니, 아니되오'라고 인사를 해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한채아는 "정말 허경환의 팬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떤 분이 선글라스를 끼고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허경환이었다. 저도 모르게 반가워서 '아니, 아니, 아니되오'라고 인사를 하고 팬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정은, 신현준, 한채아, 최성국 등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의 주역들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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