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35, 밴쿠버 화이트캡스 FC)가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 팀의 7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밴쿠버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치바스 USA와 홈 경기서 전후반 각각 2골을 터뜨리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리그 32경기서 1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강철 체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영표는 공수를 오가는 활기 넘치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제르손 코피에와 데인 리차즈가 전반 11분과 35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기분 좋게 마감한 밴쿠버는 후반 17분과 28분 카멜로 산베초와 베리 롭슨이 릴레이 골을 작렬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지난 8월 16일 FC 댈러스전서 패배한 이후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의 늪에 빠졌던 밴쿠버는 기나긴 부진에서 탈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동시에 이날만 4골을 터뜨리며 7경기 3골에 그쳤던 빈공을 해결했다.
dolyng@osen.co.kr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