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남자'의 무서운 시청률 질주가 멈췄다. 그래도 동시간대 1위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 남자'는 전국기준 15.1%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17.3%)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날 ‘착한 남자’는 강마루(송중기)가 서은기(문채원)에게 과거 한재희(박시연)를 사랑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한재희가 과거 살인사건을 저지른 이유가 밝혀짐과 동시에 강마루는 한재희가 또 다시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 대한 사랑을 끝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은 12.9%,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마지막회는 5.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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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