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거 감독은 여전히 날 신뢰한다”.
지독히도 외면했던 박주영과는 달리 프랑스 리그1 득점왕 출신의 올리비에 지루(26)에 대한 웽거 감독의 기대와 믿음이 크긴 큰가 보다. 아스날의 이적생 공격수 지루가 계속되는 득점포 침묵에도 아르센 웽거 감독은 여전히 자신을 신뢰한다며 상호간의 믿음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몽펠리에서 21골을 터트린 후 아스날로 이적, 기대를 모았던 지루다. 그러나 리그컵 대회서 1골을 기록했을 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6경기째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지루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올림피아코스와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지만 역시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그는 5일 유로스포트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괜찮다”며 평점심을 드러냈다. 그는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믿음을 갖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 왜 골을 못 넣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러나 나 역시 노력 중이다. 조금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괜찮다”고 말했다.
지루는 이어 “우리는 승리했고 웽거 감독과 동료들, 서포터스 모두가 여전히 신뢰를 보내주고 있다. 팀 내에서 나는 편안하다. 골을 위해, 그리고 팬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주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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