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아그대’ 종영소감 “마지막 10대, 재희덕분에 행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05 07: 52

걸그룹 f(x) 멤버 설리가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설리는 지난 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동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며 “내 마지막 10대는 너 덕분에 행복 했어. 재희야 안녕”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리는 노란색 원피스에 흰색 니트를 입고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그대에서’ 남장여자 역할을 맡아 남학교 교복과 캐주얼한 의상을 입었던 모습과는 달리 설리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풍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설리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수고했다. 다음 작품도 기다리겠다”, “두 달 동안 ‘아름다운 그대에게’ 때문에 행복했다. 고맙다”, “드라마가 끝나서 너무 아쉽지만 다른 활동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 마지막회는 태준(민호 분)을 그리워하는 재희(설리 분) 앞에 태준이 나타나고 두 사람은 포옹으로 더 진해진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kangsj@osen.co.kr
설리 미투데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