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에서 활약했던 미국 국적의 나키아 샌포드(36, 193cm)가 신생팀 하나외환 유니폼을 입고 8년 만에 WKBL에 복귀했다.
올 시즌 새롭게 팀을 창단하며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하나외환은 5일 서울 등촌동 WKBL 회의실에서 열린 2012-13시즌 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샌포드를 지명했다.
현재 WNBA 피닉스에 몸담고 있는 샌포드는 과거 한국무대에서 활약할 당시 정규리그 105경기에 나와 평균득점 17.2점에 리바운드 11.6개를 기록한 바 있으며 센터와 포워드를 겸할 수 있는 만능 플레이어로 꼽힌다.

지난해 정규리그 6위에 머물며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우리은행은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루스 릴리(196cm)를 선발했고, KDB생명과 삼성생명은 각각 빅토리아 바흐(미국, 196cm)와 앰버 해리스(미국, 196cm)를 뽑았다.
그 밖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신한은행은 WNBA 시카고 소속의 타미라 영(미국, 188cm)을, KB스타즈는 리네타 키저(미국, 193cm)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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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기 감독(하나외환은행).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